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전 피파 온라인 4 프로게이머로 알려진 원창연 씨가 병역 기피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20년 5월, 12월 정신과 의사를 속여 허위 진단서를 받아 인천병무지청에 제출해 병역 의무를 기피했다고 전했습니다. 2011년 당시 신체 등급 2-3급을 받은 상태였고 2018년에는 과체중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인 4급을 받았습니다.

     

     

     

     

    원창연씨는 과체중이 아닌 정신 질환으로 4급 판정을 받으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더라도 군사소집교육, 예비군 편입 등이 면제되는 사실을 알고 있어 정신과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정신과 의사에게 감정조절이 이 어렵다, 불안해서 잠도 잘 못 잔다라는 말을 반복했으며 심리평가 때마다 허위로 응답해 지능이 53, 사회연령이 만 13세로 측정됐다. 또한 사람이 많은 곳에 갈 수 없으며 집 밖을 잘 나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의사에게 지속적인 거짓말을 하며 정신 장애, 인격 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 원창연 인터넷방송 갈무리

    원창연 프로필

    이름 : 원창연

    출생 : 1992년 4월 18일

    신체 : 184cm 108kg O형

    학력 : 세일중학교, 부천진영고등학교

    포지션 :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며 경기 도중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고 축구를 접었다. 이후 피파 온라인3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날렸다. 피파 온라인 4 출시 후 공식 랭킹 1위를 당성하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까지 출전하게 되지만 아쉽게 2위로 탈락한다. 이번 병역 기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120시간의 사회봉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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