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미표 오이탕탕이를
만들어 볼 겁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tvN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꼭 본방 시청해주시고
놓치셨다면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보고 가시면 됩니다.
오이탕탕이 레시피를 진행하기 앞서
오이의 효능을 알아봐야겠죠?
오이의 효능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구성돼있습니다.
갈증 해소를 돕고 체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또한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피로 해소에 으뜸인
채소입니다.
-깨알 상식-
오이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들어있습니다.
오이만 먹을 땐 문제가 없지만,
오이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조직이
공기와 접촉하면 아스코르비나아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비타민C가 들어
있는 다른 채소와 같이 먹으면
비타민C를 제대로 흡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효소는 가열하거나
산을 첨가하면 불활성 되기 때문에
식초를 첨가하거나
가열을 하여 조리하면 비타민C의 파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재료 준비-
오이 원하는 만큼
소금
홍고추
마늘
사과식초
설탕
1. 오이는 굵은소금에 박박문질러 닦고,
필러로 듬성듬성 두세 번 깎는다.
2. 오이 양쪽 꽁지는 잘라 버리고
지퍼백에 세로로 넣습니다.
3. 밀대로 오이를 앞뒤로 탕탕 두드려
으스러질 정도만 부순다.
지퍼백을 사용하면
오이가 튀는 걸 방지하고
오이즙도 무침에 활용할 수 있다.
4. 부순 오이는 손으로 적당히 나누고
홍고추 1개를 쫑쫑 썬다.
5. 유리볼에 오이 절반을 넣고
소금 한 꼬집 솔솔솔 뿌린 다음
나머지 오이 절반을 넣고
소금 한꼬집 더 솔솔솔 뿌린다.
6. 절인 오이에 홍고추를 넣고
다진 마늘 반 큰 술,
설탕을 흘리듯이 3작은술
사과 식초 살짝 모자란 4큰술
넣은 뒤 살살 버무린다.
굉장히 간단하죠?
재료도 간단하고
간단한 상식인 비타민C 파괴를 막는
식초도 첨가하는 모습입니다.
김수미 님은
요리를 정말 알고 하는 분입니다.
믿고 만들어 먹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