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월 19일 알토란 461회 육개장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연매출 22억 최형욱 대표가 출연하여 본인 육개장의 레시피를 친절하게 알려줬다. 최형욱 대표는 주재료를 대파, 양파, 마늘, 생강을 꺼내며 이것이 주재료이며 비법양념은 여기서 나온다고 말했다.
알토란 461회 육개장편에서는 육개장 이름의 유래를 알려줬는데 조선상식문답에 기재된 내용을 따라 개고기가 맞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쇠고기로 개장국과 비슷하게 끓인 국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육개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토란 육개장 만드는 법
재료 소개 (4인용 기준)
[사골육수(사골60%+잡뼈40%)], 양지육수(양지머리 3-4시간 삶은 육수), 대파,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가루, 시래기, 참기름, 소금, 고춧가루, 계란 2알, 밀가루, 설탕
1. 사골육수와 양지육수를 8:2 비율로 섞는다.
양지육수의 비율이 올라가면 사골육수의 고소한맛을 다운시키고 또 사골육수의 비율이 올라가면 고기육수의 느끼한 맛이 올라가기 때문에 황금비율인 8:2 비율로 섞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집에서 끓이기 어려운 사골육수는 시판용 사골육수를 사용해도 거의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양지육수의 경우 양지머리는 건더기로 사용합니다.
2. 양념장 만들기
팬에 식용유 100mL을 넣고 끓인다. 볼에 고추가루 60g을 넣고 그 위에 끓인 식용유를 붓는다. 이렇게 해야 온도조절을 간단하게 해 주고 고춧가루가 타지 않고 양념장을 만들 수 있다. 잘 섞어준 후 다진 양파 90g, 다진 마늘 28g, 다진 생강 5g, 옥수수가루, 참기름 한 큰 술,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섞는다.
옥수수가루 첨가 이유로는 고소한 맛을 증진시키기도 하지만 대파에 대량으로 포함된 알라신이 옥수수가루에 첨가된 비타민 B1과 만나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최형욱 대표가 말해주셨다. 잘 섞은 양념장은 3일간 숙성을 한다. 숙성을 통해 모든 재료들을 하나로 만드는 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3. 시래기 손질
시래기가 잠길정도로 찬물을 붓는다. 그 뒤 밀가루 한 큰 술과 설탕 한 큰 술을 넣고 30분간 끓여준다. 밀가루를 넣는 이유는 시래기의 식감을 부드럽게 해 주고 설탕을 넣는 이유로는 삼투압 작용으로 시래기 삶는 시간을 단축해 주며 시래기 특유의 군내를 잡아준다고 한다. 30분간 끓인 시래기에 마늘 2알 과 생강 1톨을 넣어 30분간 뜸을 들여준다. 마늘과 생강을 나중에 넣는 이유는 마늘과 생강의 향은 강해서 처음부터 같이 삶으면 시래기 특유의 맛을 살리지 못하기 때문에 뜸을 들일 때 넣어서 향신채소의 은은한 향을 추가시키기 위함입니다. 뜸까지 다 들였다면 찬물에 3-4 회 정도 손으로 비벼 씻어주고 시래기를 먹기 쉬운 크기로 잘라 시래기 손질을 마무리한다.
4. 건더기 손질
대파 300g을 큼직하게 썰어주고 삶아둔 양지고기를 먹기 좋게 찢는다. 손질한 시래기와 합쳐 건더기 손질을 마친다.
5. 준비된 육수에 숙성된 양념장을 넣고 손질한 시래기, 건더기를 넣어 5분 정도 끓여준다. 5분 후 계란을 넣어 육개장을 완성시킨다.
오늘은 MBN 알토란에서 방영한 육개장 레시피를 알아보았습니다. 알토란은 일요일 오후 5시 채널 MBN에서 음식 레시피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레시피를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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